▲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이 신명나는 문화공연 및 일일주막을 지난 2일 개최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이 남부지역 노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문화공연 및 일일주막을 지난 2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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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소외계층문화순회사업’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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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화소외지역인 남부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충남무형문화재 제20호 ‘결성농요’와 ‘별을 먹는 장돌뱅’이 마당극이 진행됐다. 또한 일일주막을 통해 먹거리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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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가한 신평면 신흥리 부녀회는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줄 몰랐다”며 “봉사 회원들이 바쁜 농사일 가운데 참여한 것인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봉사자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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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관장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공연관람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웃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와 같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